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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13:09
2011. 5. 12. 21:31 English/발음교정




8강 5/3 

귀는 정말 어느 날 갑자기 뻥 뚫리나  (어휘, 관용표현 때문에 안 들리는 경우)

여러분, 듣기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모르는 단어가 들리기 시작하는 상황이 도래하는데,
저 같은 경우도 미국에 가서 영어를 전혀 모를 때 이어폰으로 매일같이 라디오를 들었더니
서서히 모르는 단어들이 단어로 인식되면서 들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Tornado가 뭔지 몰랐었는데, 듣고 대충 철자를 예측해서 사전을 찾아보니
Tornado가 나오더군요. 처음엔 아예 못 알아들었던 단어들이 어느 정도 음절단위로
인식이 되기 시작한 것이죠.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귀가 갑자기 뻥 뚫리더라’ 하는 경험이
아마도 이런 것일 거에요. 그런데, 이 단계는 어느 정도 들리긴 해도 이해는 못 하는 단계에요.
왜냐하면, 어휘가 터무니없이 부족하니까요. 귀로는 익숙해진 소리들이 구분이 되긴 하지만
머리로 process를 시킬 수 없는 단계라고 봐야지요. 하지만, 좋은 점이 있다면 이젠 모르는
단어를 들었을 때 그 단어를 찾아볼 수도 있고, 다시 되물어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영어실력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이해하는 리스닝을
하시려면 꾸준히 어휘와 표현력을 늘리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어휘와 관용표현은 외워야 해요. 그 이외의 방법은 없답니다. 그런데, 무조건 외우지 말고
책을 읽으며 드라마와 영화를 보며 외워야 해요. 뉘앙스를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항상
문맥 속에서 표현을 익혀야 한답니다. 문맥 없이 외운 표현은 외워지지도 않고 어감의 차이로
인해 괜한 오해만 불러일으킵니다. 뉘앙스의 차이까지 공부하려면 관용표현을 무조건 외우는
교재로 공부하지 마시고, 항상 대화문이 있는 교재로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원에 가셔서
외국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을 찾아가셔서 배우셔야 관용표현의 어감까지도 배울 수가 있답니다.
EGG와 같은 좋은 EBS 방송을 열심히 듣는 것도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의 발음

<13-19과 30,40,50-90의 숫자 발음>

강세가 앞에 있는지 뒤에 있는지 구분하기

- 13, 14, 15 … 등은 강세가 뒤에 오고 (예를 들어, thirteen의 경우, teen에 강세가 있음),
   30, 40, 50 … 등은 강세가 앞에 있답니다 (Thirty의 경우, thir에 강세가 있음).



 

posted by magic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