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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01:28
2011. 4. 24. 14:39 English/발음교정




여섯째날

억양   음조의 높낮이와 강약에 익숙하지 않아 잘 들리지 않는 경우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한 문장을 항상 일정한 억양으로 말하는 것은 학습용이죠.
실제 생활에서는 억양이 변화무쌍하답니다.

 

- 억양은 말투에 따라 달라짐.

의문문이라고 끝에 꼭 올려야 하는 것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 What are you doing 만 놓고 봐도 이 문장의 억양은 다양하게 변할 수 있답니다.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가 생기는데 예를 들어 보통 ‘너 뭐하니 ’라고 하면
what are you DOING  이렇게 doing에 강세를 주고 말하죠.
그런데 만약 ‘그래서 네가 하는 게 뭔데 ’ 이런 뉘앙스로 말을 한다면,
so, WHAT ARE you doing  이렇게 What Are가 강조되기도 해요.

누가 나에게 뭘 하냐고 물어서 내가 뭘 한다고 대답한 후
‘그런데, 너는 뭐 하고 있니 ’ 이렇게 묻는 상황이라면 what are YOU doing 이라고 하지요.
중요한 것은 이런 부분들은 영화와 드라마를 보면서 상황에 맞는 억양을 듣고 성대모사 수준으로
모방하면서 연습해야만 습득할 수 있다는 겁니다.

 

- 억양은 문맥에 따라서 달라짐

Who told him 이라고 “누가 그에게 말해줬니”라고 물어볼 때는 I told him.에서 I가 강조됨.

How does he know this  “걔가 이것을 어떻게 아는 거니 ”라고 물어볼 때는 I told him.에서 Told가 강조됨.
내가 말해 주는 행위를 한 것이니까요.

이렇듯, 핵심어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문장의 억양은 변한답니다.
그러니까, 문장 하나로 공부하지 마시고 항상 문맥이 있는 대화문으로 회화를 공부하셔야 하는 겁니다.

 

결론은 여러분들이 영어 회화 책을 사서 문장마다 억양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은 아주 한정적으로만 유용하답니다. 항상 드라마나 영화의 실제 대화의 동영상을 보시면서
억양을 따라서 연습하세요. 뉴스를 들으면서 부분별로 반복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연습이랍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그들이 하는 것을 그대로 옮긴다는 생각으로 따라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내 방식대로 내 발음과 억양으로 계속 연습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답니다.
오히려 발음을 망치는 경우도 생기니까, 혼자만의 방식을 너무 고집하지는 말아 주세요~

 

오늘의 발음 포인트

<파열음 p, t, k 소리가 받침으로 쓰일 때> 

정확하게 p, t, k 받침을 내고 그 다음 소리를 낸다.

예) Hotmail, make me one, check up on it, look like, don’t stop me

참고 : 폐쇄음(파열음)이란 혀, 이, 입, 입천장등을 통해 입김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완전히 막은 다음 갑자기 터뜨려서(파열시켜서)내는 음을 말한다. /p/, /b/ , /t/ , /d/ , /k/ , /g/



 

posted by magic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