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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umulus Tag Cloud

05-10 13:56
2010. 8. 8. 23:03 iPhone


얼마전 루카스라는 아이폰 충전기를 봤다..
아이폰 3GS를 4번 완충하고도 용량이 남는다고 하는데..
용량이 5200mAh 이더라..ㄷㄷㄷ;;
참고로 아이폰 3GS 배터리 용량은 1219 mAh
4 배터리 용량은 1418 mAh
하지만 가격이 공구해도 5-6만원대 형성
아이폰의 단점이 여기서도 빛을 발한다..
부가적으로 사야하는 물품의 가격이 뺨따구를 그냥 후려칠 기세다..

하지만 난 이미 다른 모델에 눈이 꽂혔다..ㅡ_ㅡ
에네루프 스틱 부스터 KBC-D1AS


이 모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다가 올 초까지도 국내 쇼핑몰을 통해서 판매가 되었던 제품
판매 가격이 4-5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냥 뭐랄까...보자마자 디자인에 꼽혔다...ㅡㅡ;;후
에네루프 충전지 2알 포함된 제품


지금은 몇몇 카페에서만 개인이 일본에서 구매해서 들여온 제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소규모 단위이다.
일본 현지에서도 이 제품 물량이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고 들었던 것 같다.
즉...물량이 없다..ㅡ_ㅡ


이 놈은 에너루프 더블A 충전지 두 개를 넣어서 충전시킨다.
더블A 충전지 하나의 용량이 1,900 mAh 니 두 개면 3,800 mAh
아이폰 3GS의 배터리 용량이 1219 mAh 니깐 이론적으로는 3번 완충하고도 조금 남는 용량이다.
하지만...-_- 그렇지 않다..
3GS 배터리의 전압은 3.7V
충전지의 전압은 1.2V
두 배터리간의 전압차가 무려 2.5V가 난다.
이 전압차로 인해 충전지 두 개를 꽂아도 완충이 되지 않는다.
타사이트에서 실험한 결과를 보면 80% 정도까지는 충전된다고 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몇 번 안해봤지만 아이폰이 켜지지 않는 배터리 로우 상태에서
충전을 시작해서 보니 57%까지만 차더라..


0~1% 상태에서 완충된 충전지 두 개로 충전을 시작해서 충전되는 표시가 되지 않을 때까지 해보았더니
맨 오른쪽 처럼 57%가 한계다 -ㅇ-
-_-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로 손실율이 크지 않을 텐데...
아마 충전지 자체의 문제거나 아니면 제대로 완충이 안되었을 수도 있다..
몇 번더 테스트를 해봐야할 듯;;;



충전 상태가 충격이었지만 디자인은 좋다..아..


그냥 단순한 구조..
배터리 두 개 넣구 화살표에 맞춰서 끼우고 돌리면 끝


겉에는 알미튬 재질 비슷한 형태로 차갑다...-_-


왼쪽으로 팅구면 충전 시작된다

 

그리고 이 제품은 아이폰용 데이터 케이블로 연결해서 충전을 시키는데
이게 기본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_-+
그래도 아이폰에 기본 포함된거라 그냥 넘어감..
또 중요한건 이 제품은 자체적으로 USB나 DC 잭에 연결해도
안에 있는 충전지가 충전이 되지 않는다.
즉, 에네루프 전용 충전기로 충전을 해야 한다는 것.
이게 또 단점일 수도 있지만 내가 이 스틱 부스터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가 여기 있다.


 
바로 이 모델..MAHA LCDs
에네루프 충전지 전용 충전기로
더블A, 트리플A를 동시에 충전 가능하다.
괜찮은 제품.
이미 트리플A 충전지를 쭉 사용하고 있던 터라..
스틱 부스터를 고를 수 밖에...


현재의 충전 수치로는 충전지를 총 4개가 있어야 완충이 된다는 건데..
뭐 100% 확실하지는 않다..
정말 70-80%가 충전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산요측에서 이 제품으로 아이폰이 어디까지 충전이 된다고 밝힌 부분이 없으니..
일본어만 된다면 산요츠에 메일 보내서 물어보고 싶다..쩝;


안쪽은 그냥 단순하게 플라스틱 비슷한 재질..


뚜껑도 역시 단순한 재질과 구조..
이 정도의 구조와 재질이면 가격대는 레알 1.5만이면 되지 않나??????????


저렇게 해놓으면 충전이 된다..
가방에 넣고 댕기기에는 편한 크기와 사이즈..


그리고 얘는..
아이폰 사니깐 그냥 주더라..
U2O - iWalk
-_-이거 주는지 몰랐다..
아이폰 사기전에 스틱 부스터를 산지라..ㄷㄷㄷ;;


얘는 충전하는 부분이 일체형이라 나름 편한 구조


스틱 부스터가 이 정도의 크기라면


얘는 그냥 아담한 수준의 사이즈와 무게


 
iWalk의 충전 용량을 보니 800 mAh
입출력이 5V이니
아이폰의 3.7V와 비교해서
1.3V의 전압차가 발생하지만 손실율은 스틱 부스터보다는 적을 듯 하다..
고로 스틱 부스터와 이놈이면 완충이 가능하다는 것..


스틱 부스터용 에너루프 더블A 충전지가 좀 있어서...
오른쪽 놈은 그냥 안쓸 듯 하고..
요즘은 그냥 어딜 가든 충전하는 곳이 많아서
배터리의 압박은 좀 덜할 듯 하다..
스틱 부스터에 충진지 4알 정도면 뭐 충분할 듯.


그리고 한정판으로 나온 에네루프 톤즈
용량은 기존과 동일하고
충전 횟수만 1,000회에서 1,500회로 늘어났다.


그냥 뭐 저거 네 알에 스틱 부스터안에 두 알 기본으로 넣고 다니면
배터리 걱정을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posted by magicps